영국 전기자전거 A2B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DOWNLOADS

Magazine

매월 업데이트되는 A2B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A2B 트렌드

중국의 뜨거운 감자 공유자전거. 어디까지 왔나.

2017.05



뜨거운 감자

중국은 전세계 자전거 생산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생산국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비국이다. 최근 중국의 자전거 산업은 ‘공유’의 명제가 뜨겁다. 2010년대에 들어 중국은 매연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이동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주목하면서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 흐름에 공유 경제의 사업성을 덧 붙여 ‘공유 자전거’라는 새로운 비지니스가 주목받게 된 것. 사업성을 엿본 중국의 큰손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발빠르게 움직였다. 벌써부터 북경과 상해등 대도 시 거리 곳곳에는 엄청난 물량의 ’공유자전거’가 방치되듯 비치되어 있다.


공유자전거에 대한 중국사회의 의견은 분분하다. 공공 교통과의 연계로 중국 사회 내부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는 의견과 더불어 무질서한 주차와 관리 소홀때문에 오히려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골치꺼리라는 의견까지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있다. 중국의 뜨거운 감자 공유 자전거, 그 현황을 들여다보았다.




중국인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어지러운 교통체증과 불편한 대중교통 때문이다. 중국의 대중교통은 저렴하다. 하지만 버스는 오래 기다려야 하고, 지하철역은 듬성듬성 있다.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기에 지금의 자전거 왕국, 중국을 만들었다.


수많은 자전거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2010년 ‘공유자전거’ 사업을 창출했다. 거주 지역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소액의 보증금만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으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정된 장소로 돌아가야 하는 반납 시스템은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새로운 공유자전거의 등장
'ofo'


2014년, 북경대의 학생 ‘대위’는 넓은 학교의 수많은 건물들을 찾아다니기 힘들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이용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며 총 4번의 자전거 도난을 경험했고, 주차한 자전거를 향해 먼 거리를 걸어야만 했다. 그러던 중 탄생한 것이 ‘ofo’이다.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생각하고 개발해낸 것이다. ‘ofo’는 학교와 공기업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갔다.




‘ofo’는 주변에 보이는 노란색 ‘ofo’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고, 반납은 아무 곳에나 반납을 할 수 있다. 자국민의 경우 휴대폰 인증을 필요로 하고 외국인의 경우 여권 인증을 통하여 등록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전거에 부착되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전거 자물쇠 비밀번호가 뜨고 번호를 맞춰 자물쇠가 풀리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새로운 공유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경쟁의 서막
'Mobike'


‘ofo’의 열풍이 불 때쯤 ‘Mobike’라는 새로운 공유자전거가 등장한다.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Mobike’는 일반 Mobike 와 2차로 양산된 Mobike Lite 버전이 있다. 일반 Mobike 자전거는 무게가 다소 무겁다는 평이 있지만, Mobike Lite는 조금 더 가벼워졌고 장바구니까지 설치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건전지 방식의 잠금장치가 태양광 전지로 바뀌어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자전거로 평가를 받고 있다.



mobike(왼쪽) 와 mobike lite(오른쪽)

사진출처 http://smallwheelsbigsmile.blogspot.kr/2016/12/the-updated-mobike-and-mobike-lite.html


현재는 ‘ofo’와 ‘Mobike’가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ofo’와 ‘Mobike’는 이미 수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신생업체라고 볼 수 있지만 영향력은 이미 대륙 전체를 장악할 정도다. 중국 대도시의 도로에는 온통 노란색(ofo)와 주황색(Mobike)로 물들고 있다.




ofo와 mobike, mobike lite 요금 비교


단순히 비용 면으로 봤을 땐 'ofo'의 승리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봤을 때는 'Mobike'가 더 우위에 있다. 'ofo'는 주변에 자전거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을 하고 이용을 할 수 있지만, 'Mobike'는 GPS 상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자전거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자전거 락(Lock)을 해제할 때도 'ofo'는 비밀번호를 직접 돌려서 풀어야 하지만 'Mobike'는 QR코드만 읽히면 자동으로 해제가 된다.

사진출처
http://www.scmp.com/business/article/2057371/beijings-ofo-ship-20000-bicycles-its-uber-bikes-rental-service-uk-and-us http://www.jiemian.com/article/925909.html


지금도 두 경쟁업체와 또 다른 신생업체들이 서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자가 많아질 수록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현재 'ofo'와 'Mobike'는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에서 성공적인 공유자전거 시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에 진출한다면 조만간 이곳 서울에서도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공유시스템에서도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게 번호판을 지우거나 QR코드를 훼손하고, 본인의 집안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머지않아 공유자전거는 단순히 한 사람만의 편리한 이동 수단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익숙한 생활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지 않을까?





더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Back to Top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a2bkorea
6
pinterest